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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조덕현 파주소방서 119구급대 소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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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22-07-06 10:26:32
폭염 속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모두 유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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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꿉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는 요즘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도 매년 증가추세에 이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바깥 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폭염과 이중고를 격으면서 온열환자 발생에 우려를 끼치고 있습니다.

그럼 폭염속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폭염이란 낮최고 기온이 33°C 이상일 때 폭염이라 부르며, 최고 기온이 33°C 이상인 날이 2일이상 지속될 때 폭염주의보, 35°C 이상인 날이 2일이상 지속될 때 폭염경보를 발령합니다.

온열질환이란 무더운 날씨에 무리한 외부 활동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20201078, 20211376(질병관리청) 매년 증가추세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엔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온열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습니다. 그중 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하고 기능을 상실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환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 증상으로는 고열, 의식장애, 혼수, 땀이 나지 않는 뜨거운 피부의 증상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열탈진은 땀이 많이 흐르고 두통, 구토,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땀을 과도하게 많이 흘리고 창백한 얼굴이 되며,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습니다.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온열질환의 응급처치는 크게 의식이 있는 경우와 의식이 없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 후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합니다. 이후 수분 섭취를 돕고 상태가 개선되지 않을 시 119구급대를 요청해야 합니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119구급대를 요청하며,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의 호흡을 돕고 최대한 몸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의식이 없는 경우 수분 공급 시 기도로 들어가 폐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온열질환 예방으로는

틈틈이 수분 보충 및 시원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진 날 낮 12~17시 사이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합니다.

야외활동을 꼭 해야 하는 경우라면 헐렁한 흰옷에 시원한 밀짚모자를 착용합니다.

음주 또는 커피 등 카페인 음료의 과다 섭취 후 야외활동은 자제합니다.

당뇨,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하니 각별하게 주의하고, 건강한 노약자라도 더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모두가 유의합시다.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2022-07-06 10:26:32 수정 경기북부포커스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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