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의정부시 갑(위원장 김상도).을(위원장 홍문종) 당원협의회가 지난 1월 10일 발생한 화재화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중앙정부에 의정부지역을 특별재난지역 지정할 것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갑.을 당원협의회는 "의정부시는 대형건물과 고층건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즉시 시행하여 이런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조속한 사고수습과 피해자들의 지원을 위해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 화재에서 나타난 건축 관련 법령과 제도 등에 미흡한 점이 있는지 검토하여 당차원에서 필요한 모든 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문>보도자료

이번 의정부시에서 일어난 대형화재로 인해 애석하게 사망하신 분들에게 깊은 조의(弔意)를 표합니다.

또한 수 많은 부상자와 집을 잃은 이재민들에게도 심심한 위로(慰勞)의 뜻을 전합니다.

세월호 사고와 판교 환풍구 사고 이후 우리나라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국정과제로 삼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지금 또다시 이런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안타깝고 참담합니다.

의정부시는 대형건물과 고층건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즉시 시행하여 이런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번 대형화재는 사고 수습도 중요하지만, 이런 큰 피해가 왜 발생했는지 사고경위, 초기대응 및 화재진압과정, 건축물 인.허가와 준공과정, 소방안전점검등을 철저히 했었는지 조사하여야 하고 만약, 문제가 있었다면 이에 따른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새누리당 의정부시 갑.을 당원협의회는 조속한 사고수습과 피해자들의 지원을 위해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앞으로 이와 같은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 화재에서 나타난 건축 관련 법령과 제도 등에 미흡한 점이 있는지 검토하여 당차원에서 필요한 모든 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15. 1. 12.

새누리당 의정부시 갑.을 당원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