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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의정부시의원들, "의정부화재 조사특위구성은 새누리측 행정제동 위한 정치적 전략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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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5-01-14 06:08:04
"초당적 차원에서 의정부화재 지원해야"

 

ⓒ <새정치 좌측 상단부터 최경자, 김이원, 권재형, 장수봉, 안지찬, 정선희, 안춘선 의원>

 

새정치측 보도자료 내고 "특별재난지역선포 국면에 경찰,소방 수사.조사중인데 급한 구성추진은 딴 의도" 주장

 

지난 1월 13일 의정부시의회 새누리측 시의원들이 의정부 화재사고에 대해 '의정부3동 화재사고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며 결의안을 내자 새정치민주연합측 시의원들이 행정행위에 제동을 걸려는 정치전략이라며 반대하고 나서 결국 거수투표에 부친 결과 부결됐다.

이날 새누리측의 화재사고 조사특위안이 부결된 뒤 새정치민주연합측 시의원 7명 일동은 보도자료를 내고 "지금은 조사특위 구성보다는 의정부시민과 공직자 및 시의회가 합심하여 온전한 사태수습을 위해 매진할 때"라고 강조한 뒤 "사태수습후 언제든지 조사특위활동은 할 수있는데 조사특위활동을 정치적,당략적으로 활용해서는 안된다"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측 시의원들은 "화재지역 특별재난지역선포를 지정받기 위해 시의회도 금일 본의회에서 특별재난지역선포건의안을 전 의원이 결의한 마당에 사태가 수습되면 얼마든지 조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급하게 새누리에서 조사특위구성을 추진하는 것은 안병용시장과 집행부의 온전한 행정행위에 제동을 걸기 위한 정치적 전략 아닌가 한다"고 의구심을 보였다.

이어 "최우선으로 해야할 것은 우리 의정부시민들과 공무원, 범시민단체, 그리고 초당적인 차원에서 시의원들이 일치단결하여 처참히 무너진 우리의 재산과 부상당한 분들에 대한 치료 그리고 이재민의 자립을 위해 총력으로 지원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전문>의정부3동 화재사고조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부결과 관련하여

-지금은 조사특위구성보다는 의정부 43만시민과 일천여공직자 및 시의회가 합심하여 온전한 사태수습을 위해 매진할 때

-사태수습후 언제든지 조사특위활동은 할 수있어

-조사특위활동을 정치적,당략적으로 활용해서는 안돼

금일 1.13일(화) 제240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소속 구구회의원이 발의한 의정부3동 화재사고조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들은 표결을 통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며 부결시켰다.

새정치민주연합측은 사고발생원인이나 수습과정에서 노정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도출하자는 조사특위 구성 목적에는 충분히 공감을 하나 지금은 적절한 시점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토요일 의정부시의 역사상 초대형참사를 직면한 이후 불과 사흘이 경과한 시점에서 조사특위구성과 조사활동을 끄집어 낸다는 것이 결국 온 시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복구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에 찬물을 끼었는 것 아니냐는 우려 때문이다.

현재 경찰서,소방서 등 관계기관에서 화재발생 원인을 과학적으로 정밀감식활동 중에 있으며 또한 초유의 참담한 사태를 맞이하여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들이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불철주야 이재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개인을 포함하여 수많은 봉사단체회원들과 43만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재부상자들이나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이구동성으로 시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의정부시가 국민안전처와 경기도지사에게 건의한 의정부시 의정부3동 화재지역 특별재난지역선포를 지정받기 위해 시의회도 보조를 맞추어 금일 본의회에서 특별재난지역선포건의안을 전 의원이 한마음으로 결의한 마당에 사태가 수습되면 얼마든지 조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급하게 새누리에서 조사특위구성을 추진하는 것은 안병용시장과 집행부의 온전한 행정행위에 제동을 걸기 위한 정치적 전략 아닌가하는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나라전체가 의정부시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우선으로 해야할 것은 우리 의정부시민들과 공무원, 범시민단체, 그리고 초당적인 차원에서 시의원들이 일치단결하여 처참히 무너진 우리의 재산과 부상당한 분들에 대한 치료 그리고 이재민의 자립을 위해 총력으로 지원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이 상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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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4 06:08:04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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