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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효율성 꾀한다더니 연봉7~8천 사무처장 신설, 낙하산 소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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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7-05-31 00:00:00
의정부 예술의 전당 법인화

▶ 의회 간섭피해 비전문 4명 증원, 의회 “예산 삭감 할 것” ▶ 기존 임·직원 사기 땅바닥, 심각한 인사적체감 시달려

 

문화예술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꾀하기 위해 시가 재단법인을 추진중인 의정부예술의 전당(관장 이진배)이 시의회 눈을 피해 직제상 부사장격인 사무처장을 신설하고 고액연봉의 상근직으로 만들어 시장사람 심기 낙하산 인사란 오명만 듣고 있다.

시는 법인 설립을 위해 지난달 17일 예술의 전당 법인 발기인 대회를 열고 정관을 구성했다.

시는 정관에서 이사장 및 사장, 임원, 이사회에 관한 사항은 구체화 시키고 사무처장직이 내부조직에 해당되는 점을 이용, 정관에는 법인의 조직 및 정원에 관한 사항을 직제규정으로 하도록 하고 법인 직원을 이사장(시장)이 임면토록 한다고만 할뿐 직제의 구체적 자격기준이나 요건 등을 마련하지 않았다.

벌써부터 김문원 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원모 의정부문화원 사무국장의 내정설이 나오기 시작해 낙하산 인사 비난이 일고 있다.

의회 간담회에 이어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사무처장직 신설과 5개 부서 직제를 확정 짓고 지난 21일 재단법인 승인을 득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증원하는 4명은 비전문 인력인 상용직 2명, 인턴 1명, 사무처장으로 확정했다.

사무처장은 연봉 7천~8천만원의 2급 국장급 정규직으로 사장의 공석시 권한대행을 할수 있고 임기가 정해져 있지 않아 사실상 사장을 압박하는 실권을 가진 자리다.

이같은 사실은 의회 간담회 뒤 결정된 내용으로 시의원들 조차 모르고 있었다.

이종화 의원은 “4~5년 동안 적은 인원으로도 전국에서 최상의 운영을 해왔는데 가뜩이나 낮은 예산에서 이같은 직을 만드는 것은 불합리 하다”며 “예산심사에서 삭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의원들은 “원모 사무국장의 내정설이 사실인지 아닌지 두고 볼 일”이라고 말했다.

예술의 전당 직원들의 분위기는 더욱 심각하다.

1인 4~5역을 하면서도 전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일해온 임직원들은 인사 적체 체계를 만들어 더이상 올라갈 일이 없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인원 증원은 전문직 큐레이터, 애쥬케이터 등이 경영 효율성을 위해 사실상 필요한 실정” 이라며 “이와 전혀 상관없는 증원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더군다나 일반직으로 정규직 대우를 받지 못하며 성실히 근무해온 직원들 조차 법인화 과정에서 정규직 반열에 포함시켜주지 않았다.

또 “사무처장직 연봉수준의 예산삭감은 내부 예산조정으로 이어져 법인 운영의 부실화만 초래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2007.5.31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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