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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의정부시의회 집행부 조사특위 김시갑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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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7-07-26 00:00:00
“어떠한 압력·보복 있더라도 철저히 조사하겠다”

“벌써부터 회유, 압력 로비에 뒷조사까지” “함께하는 동료의원 듬직” , 남양주 감사계장 시절 강직함 잘 알려진 인물

 

의정부시의회가 지난 19일 각종 의혹과 파문이 불거진 집행부의 행정에 대한 조사특위를 가동했다.

지난 23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2달여 동안 운영되는 이번 특위 위원장에 김시갑 의원이 선정됐다.

김시갑 의원은 남양주 감사계장 시절 강직함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본지가 만나 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위원장을 맡은 소감은

집행부 문제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특위 위원장 중책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43만 시민과 언론 등이 지켜보고 있어 2달여간 의혹 등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

▶특위의 중점방향은

먼저 용역 부분은 많은 예산을 들여 용역을 해놓고 실제 목적에는 쓰지 않고 캐비넷 속에 방치해 예산을 낭비하거나 중복 용역, 나눠주기식 남발 등을 밝혀내고 시설관리공단은 특채가 많아 전문인력 채용이 이뤄지지 않는 등 정실인사 및 업무 전문·효율화 문제를 조사해 공채 제도 확립을 정착시키겠다. 예술의전당은 특정인의 주요 요직 내정을 위해 모든 절차, 규정을 맞추다 보니 여러 절차하자와 의혹이 발생한 것이므로 철저히 가려낼 예정이다. 또 폐기물타운은 폐기물 불법매립사건과 그린벨트 훼손이 잇따라 발생한데 대해 경계측량과 건축 전문가 자문을 통해 법률규정을 적용하겠다.

▶이번 특위구성에 대해 유난히 주위 로비가 많았는데

나에게도 있었지만 동료의원들에게 집행부와 가까운 사람들까지 회유가 있었다고 한다. “특위를 꼭 해야 하느냐” “너는 빠져라” 등등. 이같은 소식을 접하고 더욱 특위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크게 생각했다. 부정적 의혹이 가까이 보여 반드시 밝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사결과 문제가 심각하거나 법위반 등이 밝혀지면

관련부서에 시정, 철회, 취소, 개선 등의 조치를 하고 잘못이 있으면 종합적으로 문책 하겠다.

▶일부 비참여 의원과 특위 소속 일부 의원의 폄하발언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특위할 사항이 아니라고 하던 의원들은 불참했다. 특위에 참여하지 않은 의원들의 격려가 가장 필요한 시점이다.

▶주민들에게 한마디

시의원의 가장 첫째 역할은 시정 견제, 감시기능이다. 이번 특위는 이 같은 의미와 직결되는 것이므로 시민들의 관심이 큰 힘이 된다. 관심을 당부 드린다. 또 인사권은 시장 고유권한이라 바로 잡지 못하므로 의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임하는 각오는

기간이 짧지만 끝까지 의연하고 공명정대하게 임하겠다. 이주안에 1차 자료제출

요구와 증인 참고인 상정까지 갈 예정이다.

2007.7.26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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