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구-문희상, 김남성 을구-강성종, 조흔구, 이종무, 박봉수, 이수만, 목영대, 송우근 예비후보 등록 마쳐, 3일 이후 등록자 없어, 김남성 후보 도의원 사퇴, 6·4 보궐수요 발생
4월 9일 제18대 국회의원 총선을 90여일 앞두고 의정부지역은 지난 9일 현재까지 총9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 9일 의정부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의정부 갑구에 2명, 을구에 총 7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갑구에는 대통합민주신당 문희상 현 국회의원과 김남성 한나라당 갑구 당원협운영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남성 위원장은 현직 도의원(의정부 제3선거구)으로 선거법에 따라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도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60일전 사퇴가 가능하지만 예비후보 등록에 따른 선거운동 효과와 공천 등을 위해 일찍 등록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의정부 갑구는 현재까지 두명 외에 등록자는 없고 이건식, 김춘식, 고도환, 이철주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반면 을구는 대통합민주신당에 강성종 현직 국회의원이, 조흔구 한나라당 을구 당원협운영위원장, 이종무 한나라당 중앙위 공익법무분과 상임위원, 박봉수 前도의원, 이수만 충현상조 대표가 한나라당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민주노동당에 목영대 의정부시위원장이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또 송우근 이회창 후보 을구 연락소장은 무소속으로 등록을 마쳐 7명이 을구출마 문을 두드렸다.
의정부 을구는 치열한 예비후보 등록 경쟁 외에도 정승우, 신광식, 손광운, 박인균, 김상도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또 의정부 지역구는 한나라당 쪽의 후보 물망자만 11명에 이르러 총선 스타트가 시작된 연말부터 불과 한달도 채 되기 전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지역 조직망이나 개인적 기반 및 여건과는 별개로 우선 당 공천이라는 1차 관문을 통과해야 하므로 벌써부터 치열한 당내 공천 경쟁으로 치닫고 있어 과열 경쟁도 우려되고 있다.
아래는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후보들.<사진>
2008.1.10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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