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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장암동 7호선 도봉차량기지 이전운동 ‘촉발’, 10만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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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8-04-17 00:00:00

물꼬튼 전철운동 차량기지 이전 ‘필수’, 범시민연대 결성, 22일께 기자회견, 서명운동 돌입 예정, 내달 대규모 궐기대회 예고 뜨거운 관심사

 

광역철도 추진위원회 구성 및 계획수립, 2차례 촛불대회와 인수위 앞 1인시위 등으로 물꼬를 튼 전철운동이 의정부시 장암동 7호선 도봉차량기지 이전운동 총력전으로 불붙을 전망이다.

지난 16일 가칭 도봉차량기지 이전 범시민연대 준비위에 따르면 7호선 장암동 도봉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범시민연대를 구성하고 본격 이전운동에 뛰어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광역철도추진 시민위원회(대표 원용희), 신규 전철 양주추진 시민위원회(대표 김종안), 포천 광역철도추진 시민연대(대표 안경희), 의정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최중인), 송산동 아파트 입주자 연합회 등 시민모임으로 구성된 도봉차량기지 이전 범시민연대는 “그동안 시민운동이 일정한 성과를 거둬 현재 건교부에 나와있는 철원선을 7호선 연장으로 대체하고 이를 조기 추진하기 위해 장암동 도봉차량기지를 포천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범시민연대 준비위는 조직 결성식을 거쳐 오는 22일께 의정부시 장암동 도봉차량기지 앞에서 차량기지 이전 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가지고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도봉차량기지는 지난 96년 의정부시 장암동에 완공되어 지난 12년 동안 주로 서울시민 수송을 위해 전철 7호선 기지창으로 기능을 해 왔다.

당시 의정부시 땅에 건설되는 서울 도봉차량기지와 관련한 분담금 및 보상 등의 문제로 서울시와 의정부 시민단체들이 심각한 갈등을 벌인 바 있다.

범시민연대 준비위는 “장암동은 의정부시의 얼굴로 관문에 차량기지창이 있어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도시발전에 바람직 하지 않다”며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차량기지 이전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내달께 도봉차량기지 앞에서 3개 지역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가 예고 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22일 양주역에서 열린 전철유치 촉구 촛불대회에서 의정부지역 시민궐기대회 계획이 발표돼 특히 의정부시민들의 관심사가 돼왔다.

이진선 의정부 광역철도 추진위 사무국장은 “도봉차량기지가 포천으로 이전될 경우 의정부, 양주, 포천시 등 3개지역의 교통망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라며 “도봉차량기지 이전에 전철유치 운동 시민모임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8.4.17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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