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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양말팔아 만든 7호선연장 현수막, 시 무작위 철거 비난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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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8-06-19 00:00:00

주민들 “동냥은 못줄망정 쪽빡은 깨지 말아야” 비난, 김시장 면담요청 ‘묵묵부답’,

도봉차량기지 이전 서명 7천명 ‘가속도 붙는다’

 

7호선 연장을 위한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도봉차량기지이전 운동이 서명 7천여명에 이르러 가속도가 붙는 가운데 어렵게 마련한 기금으로 설치한 홍보 현수막을 시가 행정일괄 잣대를 들이대며 무작위 철거하자 시민 비난이 커지고 있다.

7호선 연장을 위한 도봉차량기지 이전 범시민연대(상임 공동대표 원용희)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까지 아파트별 주민 서명 접수분이 7천32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아파트별 서명과 함께 범시민연대측은 사업추진 소요경비를 확보하기 위해 양말 판매를 병행하고 마련된 기금을 통해 7호선 연장 및 도봉차량기지 이전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제작해 거리 곳곳에 붙였으나 의정부시는 모두 철거했다.

범시민연대가 설치한 현수막은 모두 10개로 이중 9개를 철거 당했다.

시민연대측은 “시장의 공약사항이자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현수막인데 행정규정을 그대로 적용해 철거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안타까워 했다.

또 “사전에 이같은 경우를 대비해 협조공문까지 보냈으나 예외없이 철거됐다”고 밝혔다.

시는 “현수막 관리업체에 철거하지 말도록 요청해도 협조가 잘 안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선거유세 땐 현수막이 난무해도 내버려 두더니 정작 숙원사업 현수막은 철거에 열중하고 있고”며 “미관을 해치는 상업을 현수막도 아닌 주민 염원을 그렇게 다루냐”고 비난했다.

범시민연대는 현수막 외에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아파트 및 빌라단지들을 순회하며 배부하고 향후 거리서명 등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호원 신일유토빌, 신곡 한국, 민락 서광, 송산 주공5단지, 2단지, 호원 현대아이파크, 신곡 장암현대 등 아파트단지들이 서명에 참여했다.

양주시와 포천시에서도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또 김문원 의정부시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한달여가 훨씬 지난 17일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범시민연대는 1차 서명운동이 취합되는 내달 초순 서울시장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 광역철도 신설연장 추진위가 올 하반기에 7호선연장사업에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예비타당성 사업에 포함시키기 위해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7호선연장을 위한 도봉차량기지 이전 범시민연대는 지난 4월 22일 장암동 도봉차량기지 정문앞에서 10만 서명 운동 선포식을 갖고 기지 이전 운동에 들어갔다.

2008.6.19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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