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끝 선출 기쁘다, 집행부와 공과사 가리는 의장 될 것”
지난달 30일 안계철 의원이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몇차례 낙선 끝에 의장 등극에 성공한 안 신임의장은 기쁨을 드러내면서도 집행부와 공과사를 구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일문일답
▶소감은
기쁨보다 어깨가 무겁다. 후반기 의장으로 시민을 우러러 볼 수 있는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
▶선출과정이 어려웠는데
3선 의원을 지내왔지만 5대 의회 의원들이 경력차이를 떠나 우수한 의원들이 많아 의견통일, 의사소통 합치가 힘들었고 지지를 얻는데 어려웠다.
▶의장으로 어떤 활동 펼치겠나
주민 삶의 질과 주민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고민하고 집행부의 견제와 의견교환 등을 동시에 잘 이뤄내고 싶다. 조례건수가 많다고 잘하는 의회가 아니며 시민이 밀접한 것을 골라 꼭 필요한 일들을 해야만 한다고 본다.
▶선거로 인한 후유증을 어떻게 극복하겠나
13명중 4명 후보군들이 의사소통을 대부분 이뤄냈고 선거 후 화합국면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융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집행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하겠나
공사관계는 분명히 가릴 것이며 의회일에 시장이 개입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어렵게 의장의 자리에 올랐는데
몇번 어려운 고비를 겪은 이후 당선됐는데 왜 기쁘지 않겠는가. 시민과 동료의원과 의사교류, 소통하는 의장이 되겠다.
2008.7.3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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