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법륜)은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요리프로그램 “집밥 송선생” 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가 지원하는 “집밥 송선생” 프로그램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남성 어르신들의 영양 및 자립을 위한 요리프로그램으로 9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집밥 송선생‘ 프로그램에서는 된장찌개, 제육볶음, 계란말이 등 가정에서 직접 영양 잡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집밥 조리법을 배워보았으며, 그간 배웠던 요리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요리콘테스트를 11월 1일 진행하였다. 또한 의정부 제일시장에 방문하여 식재료를 직접 구매해보고 가정에서 요리를 해보는 ‘다함께 나들이’를 4회기 진행하였으며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 ‘집밥 송선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 어르신은 “집에서 무료하게 지내다가 이렇게 나와서 사람들과 웃으며 놀고 또 요리도 직접 해보고 새로운 요리도 배우니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법륜은 “요리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자립을 위한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의정부시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영양 및 결식 예방을 위하여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마사회 김국연 의정부지사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행복한 어르신의 모습을 모니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